[난임일기] 다섯 번째 배아 이식 준비 | 배란 확인 초음파와 오비드렐 주사

2026. 6. 19. 22:37시험관 일기

 

배란 확인을 위한 병원 방문

다섯 번째 배아 이식을 준비하며

배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병원을 찾았다.

 

이번 진료에서는 자궁 초음파 검사를 통해

배란 진행 상태와 자궁 내막 두께를 확인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동결배아 이식 예정일도

대략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었다.

 

이식 날짜가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에

기대와 긴장이 동시에 느껴졌다.

오비드렐(Ovidrel) 주사 처방

초음파 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의사 선생님께서는 난포가 터지는 시점을 맞추기 위해

다음 날 오비드렐(Ovidrel) 주사를

맞는 것이 좋겠다고 설명해 주셨다.

 

오비드렐은 배란을 유도해

배아 이식 시기를 맞추기 위해 사용하는 주사다.

 

이번에는 병원을 다시 방문하기 어려운 일정이라

자가 주사로 처방받게 되었다.

 

진료를 마친 뒤 수납을 하고 주사실로 이동해

오비드렐 주사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상담실에서 시험관 시술 진행에 필요한

동의서 작성도 함께 진행했다.

 

남편과 함께 방문한 덕분에

배우자 동의 서명까지 한 번에 마칠 수 있었다.

 

생각보다 절차가 복잡하지 않아

당일 진료는 비교적 수월하게 끝났다.

오비드렐 자가 주사 준비

오비드렐은 냉장 보관이 필요한 주사라

보냉가방도 함께 받았다.

 

특히 주사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고 안내받았는데,

의사 선생님이 지정한 시간에 맞춰

정확하게 주사해야 한다고 했다.

 

펜 타입으로 되어 있어 별도로

약물을 섞거나 준비할 필요는 없었다.

 

시험관 시술을 하면서 여러 주사를 경험해 봤지만,

오비드렐은 프롤루텍스에 비해

통증 부담이 훨씬 적고 사용 방법도 간단한 편이었다.

 

배에 놓는 주사이긴 하지만 스스로 주사하는 것이

아직은 어렵게 느껴져 이번에도 남편의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다가오는 배아 이식

다음 방문에서는 다시 자궁 초음파 검사를 진행한 뒤

최종 배아 이식 날짜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식 날을 생각하면 여전히 두렵다.

그동안의 경험 때문인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긴장되고,

괜히 눈물부터 날 것 같은 마음도 든다.

 

다행히 이번 이식은 수면마취 후 진행하기로 되어 있어

이전보다 심리적인 부담은 조금 줄어든 상태다.

 

결과에 대한 걱정보다는 지금 해야 할 일에

집중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보려고 한다.

이번 다섯 번째 배아 이식도 차분한 마음으로 준비해 보려 한다.

진료비 정리

  • 진료비 : 51,250원
  • 총 비용 : 51,250원
  • 비고 : 오비드렐 주사 > 지원비 미적용 항목